주말에 아침을 거하게 먹고 나니 소화가 잘 안 되더군요.
그래도 때가 되서 밥은 먹어야겠고.
그래서 집에 있는 짜짜짜~~ 왕 조리를 시작했습니다.
냉장고 털이를 위해 집에 있는 야채, 양배추와 빨간 고추, 그리고 냉동실에 새우까지!
파가 없는 게 아쉬웠지만 없는데로 갖은 채소 볶아 면을 넣어 볶볶~
새우를 넣는 걸 깜빡해서 뒤늦게 투하!
쓸 일이 없을 것 같은 빨간고추 버리기 아까워 넣었는데 고추가루 대신 고추향기 나고 잘 어울리더라구요.
계란 후라이는 예쁘게 반숙하기~가 안됐어요. ㅠㅠ

어쨌든, 면 반 야채반의 건강한(?) 짜왕 완성!
야채까지 싹싹 긁어 완그릇 했습니다. (배 안 고프다며??)
이래서 살이 찌나 봅니다.
한 번 하면 잼난데, 그 한 번 하기가 어려운 요리!
주말의 여유였네요.